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영재고의 평균 의대 진학률은 8.6%
2015학년도 9.7% ▶2016학년도 9.1%로 낮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전체 중 1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의대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고는 가장 많은 의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최근 매 해 24-25명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
2017학년도에는 전체 졸업생의 20%가 의학계열로 진학했습니다.

경기과고는 2016학년도 12.6%에 이어
2017학년도에 7.9%의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해
진학률이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1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에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대전과고의 경우 14.6%,
졸업생 89명 중 총 13명의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해
서울과고 다음으로 높은 의대 진학률을 보였습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의대진학 방지대책은
▲의대에 진학할 경우 고교에서 받은 장학금·지원금 회수
▲의대 입학 시 학교장 추천서 미작성
▲입학 당시 의대에 안 간다는 서약서 쓰기 등이 있으나

추천서는 대학에서 점점 폐지되고 있으며,
장학금 회수도 실효성 여부는 불분명하다는 평입니다.
반환하고 의대에 진학하면 되기 때문이죠.

단,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의대 지원자의 졸업 자격을 유예시키는 강수를 두고 있으니
의대를 희망한다면 해당 학교는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2011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영재학교의 진학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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