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술 문제의 기조를 알 수 있는 첫 시험이라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시험을 본 수험생들의 반응은 쉬웠다.",
"다 풀었다.".
"논술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등 쉽다는 반응이 대세 였습니다.
대치동 강사들의 의견도 쉽다가 많았습니다.
수리논술 담당 J모 강사는 수능 3점 수준이었다고 평했습니다.
화학논술 담당 L모 강사는 수능 수준의 쉬운 문제였고 화학I만 충실히 했어도 문제는 없었다고 평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베리타스알파의 기사들을 링크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2017 건국대 인문사회계열 논술 출제진은 "논제1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표의 내용을 분석하는 문제, 논제2는 서로 다른 두 글에서 상호 연계가 가능한 요소를 찾아 통합한 뒤 그것을 문학 지문에 나타난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 분석해도록 했다"며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대상에 적용하는 지식의 활용 능력, 환경 및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는 건국대가 필요로 하고 또 미래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출제의도를 밝혔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4000
건대 2017 이과 논술(기사 중에서...)
수학은 포물선의 방정식을 구하고 포물선 위의 접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문제, 이차곡선의 접선을 음함수 미분을 이용하여 구하는 문제, 좌표평면에서 두 직선의 위치관계와 두 직선이 수직으로 만날 조건, 좌표평면에서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를 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생명과학은 고교 생명과학1에서 학습하는 흥분의 전도 과정 중 활동 전위의 전달 과정을 단계별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분석하여 반응의 결과를 유추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액틴 필라멘트와 마이오신 결합을 통해 일어나는 근육 수축의 원리를 이해하고 골격근 수축현상을 설명하는 그래프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물리는 고교 교과서에 수록된 탐구활동의 하나인 '데카르트의 잠수부'를 이용해 압력에 따라 잠수부가 뜨고 가라앉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부력을 결정하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와, 물속에서 압력을 결정하는 파스칼의 원리, 기체의 압력 증가에 따른 부피의 감소를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과학 기본 개념의 통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화학은 금속, 이온 반응 및 공유 결합 형성과정에서 전자 이동에 의한 산화-환원 관계를 묻고 공유 결합에서 전기 음성도 차이로부터 각 원소의 산화수를 설명하는 문제, 전자쌍 반발 이론을 통해 분자 구조의 특성을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타임입시연구소 이해웅 소장